안녕하세요. 13살 잼민이 입니다. 저는 엄청 어릴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교회에 다녔어요. 전 어릴때만 해도 제 종교가 기독교인줄 알았어요. 근데 점점 크면서 알고보니 제 종교가 통일교더라구요. 게다가 저희 부모님은 축복 결혼식을 통해 만나시게 되었고요. 처음엔 아무렇지 않다가 통일교의 논란에 대해 알아보니 꽤 충격적이고 진짜 싫더라고요. 지금이라도 부모님을 설득해서 통일교를 빠져나가고 싶은데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저희 아빠는 통일교를 안믿는것 같아서 상관은 없지만 저희 엄마가 문제에요. 예전엔 새벽 1시까지 통일교에 관한 영상을 보신적도 있으시고 매주 교회에 갈려고도 하고 또 엄마는 통일교 논란에 대해 누군가 참어머님한테 누명을 씐거다 라고 해요. 그리고 제가 꿈이 웹툰작가인데 만약 나중에 제가 웹툰 작가가 된다면 통일교 관련해서 논란같은거 터질까봐 무서워요. 진짜 통일교에 다니는 것만 빼면 저한테 엄청 좋은 부모님이신데 이것 때문에 고민이에요. 진짜 제발 아무나 도와주세요.
거의 그종교에 푹빠지고 세뇌가 이미 끝난 상태라서 그종교를 맹신하기 때문에 그종교를 비난하거나 안좋게 말하는것 자체를 이해를 못할겁니다 그렇다고 강제로 데리고 올수도 없죠
제 지인중에서 무슨 전국적으로 수십만명 정도 사이비 종교 뉴스에도 여러번 나왔던 단체로 살고 이상한 종교에 빠진 여자분 구출할때 거의 납치를 해서 감금을 했을정도에요 그렇게 그 종교가 해체가 되면서 정신이 돌아왔고 다행히 지금은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살고 있음 이게 벌써 20년 넘었네요 그종교가 해체가 되고 잘못된 종교라는걸 뉴스에서 보도가 되어야 충격이 크겠지만 벗어날 확률이 약간 생길것 같고요 옆에 가족들이 제일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