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버 공식 Expert 전문가입니다! 턱과 목 사이에 여드름이 반복적으로 올라오면 정말 신경 쓰이고 번거롭죠. 특히 이 부위는 피지선도 많지 않은 편인데 자꾸 트러블이 생긴다면 피부 컨디션이나 생활 습관, 호르몬 변화까지 함께 고려해볼 필요가 있어요.
턱과 목 사이에 자주 나는 여드름은 보통 호르몬성 여드름이나 모낭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생리 전후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 더 심해진다면, 피지 분비가 증가하면서 턱 주변의 모공이 막히고 염증이 생기는 전형적인 호르몬성 여드름일 가능성이 높아요. 또는 마스크, 목폴라, 머리카락 등 외부 자극이 지속되면서 피부 마찰로 인한 트러블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부위의 여드름은 손으로 자꾸 만지게 되면 흉터로 이어지기 쉬우니 자극을 최소화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그리고 이 부위는 세안 시 거품이 잘 닿지 않거나 잔여물이 남기 쉬운 부위라, 세안 후 깨끗이 헹구고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톡톡 눌러서 물기를 닦아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지금부터는 진정과 재생 중심으로 관리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메디포엘 시카크림을 이럴 때 사용하시길 권장드려요. 병풀추출물이 70% 이상 고함유되어 있어 붉은 여드름 부위를 빠르게 진정시켜주고, 특히 PDRN(소듐디엔에이) 성분이 들어 있어 염증 후 남기 쉬운 자국이나 흉터까지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되어 있어서 턱이나 목처럼 예민한 부위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여드름이 반복되는 부위엔 하루 2번 정도 꾸준히 발라주시고, 세안 후 보습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해요. 그리고 너무 유분기 많은 크림은 오히려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가볍고 흡수 잘 되는 제형을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 통증이 심하거나 여드름이 딱딱하고 안에서 계속 만져진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필요 시 항생제나 호르몬 치료 등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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